버핏이 보험업을 통해 누리는 3가지 핵심 기여도를 정리해 드립니다.
1. 전설적인 ‘플로트(Float)’의 원천
- 공짜 투자금: 보험은 고객에게 미리 보험료를 받고, 나중에 사고가 나면 보험금을 줍니다. 그 사이 기간 동안 버핏은 이 돈을 자기 돈처럼 굴릴 수 있는데, 이를 ‘플로트’라고 합니다.
- 규모의 마법: 1970년 약 3,900만 달러였던 플로트는 2025년 말 기준 약 1,760억 달러(약 250조 원)까지 불어났습니다.
- 마이너스 금리 대출: 버핏은 보험 영업 자체에서도 이익(언더라이팅 이익)을 냅니다. 즉, 돈을 빌려 쓰면서 이자를 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돈을 받으면서 투자금을 조달하는 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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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투자 수익의 ‘지표’이자 ‘연료’
- 현금 창출 능력: 가이코(GEICO)와 같은 보험 자회사들은 매일 엄청난 현금을 벌어들입니다. 버핏은 이 현금을 모아 애플이나 코카콜라 같은 우량주를 대량으로 매수합니다.
- 포트폴리오 비중: 보험 부문은 버크셔 전체 매출의 약 1/4을 차지하며, 투자 수익의 상당 부분이 이 보험 플로트를 굴려서 나옵니다.
Louisiana Illuminator +2
3. 세금 혜택의 극대화
- 법인세 절감: 보험사는 장래에 지급할 보험금을 ‘부채(준비금)’로 잡습니다. 장부상으로는 부채지만 실제로는 투자에 쓰이고 있죠. 이 부채 덕분에 장부상 이익이 조절되어 법인세를 뒤로 미루는 효과를 톡톡히 누립니다.
서울경제신문 +3
결론적으로, 버핏에게 보험업은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“이자와 세금 없이 무한정 쓸 수 있는 거대한 현금 인출기”입니다.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부러워 미치는 지점이 바로 이 ‘공짜 자본’의 존재입니다. Reddit +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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